https://tdgall.com/294647026
view 13142
2023.08.17 00:14
IMG_0056.jpeg
IMG_0058.jpeg
IMG_0060.jpeg
IMG_0061.jpeg
IMG_0062.jpeg
IMG_0063.jpeg
IMG_0064.jpeg
IMG_0065.jpeg
IMG_0066.jpeg
IMG_0067.jpeg
자신이 빙의자라는 걸, 너를 맹목적으로 사랑했기에 너에게 버림 받아 모든 걸 잃어버린 원작 악녀는 이제 없다는 걸 알리는 여주의 대사



IMG_0070.jpeg
IMG_0071.jpeg
IMG_0072.jpeg
IMG_0073.jpeg
IMG_0074.jpeg
IMG_0075.jpeg
IMG_0076.jpeg
IMG_0077.jpeg
이건 여주를 없는 사람 취급하던 원작 서브남주가 갑자기 변해서 집착하고 폭력적으로 애정을 갈구하며 질척대니까 날리는 대사임


평범하게 잘만 살아가던 현대인이 하루 아침에 재미 삼아 고작 한번 읽은 소설 속 (마지막에 죽는) 악녀에 빙의하는 내용임.

IMG_0054.jpeg
IMG_0055.jpeg
다른 로판 같았으면 대가리 꽃밭 여주가 바로 빙의에 적응하고 남캐들한테 애교 떨면서 공략해나간다면 여기 여주는 이 세계를 도저히 사랑할 자신이 없고 엄마 아빠 보고 싶어서 끝까지 돌아가려고 발버둥침 <악녀를 죽여줘> 같이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