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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07:40
전쟁영웅 기사였던 자낮여주가 은퇴하고 고향마을로 가서 서점일을 하고 친구였던 남주들이 하나씩 방문하면서 썸을타는 남편찾기물인데 솔직히 남주들 매력도 모르겠고 4명이나 되는 남주들 분량 주느냐고 메인남주랑은 딱히 왜 사랑에 빠졌는지 모르겠음

전체적으로 힐링 지향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작중에 고구마가 존나많음... 해결도 밍숭맹숭. 항상 사건사고나 권위에 휘둘릴대로 다 휘둘리고 나서야 일이 해결됨

일단 제일 실망스러운 부분은 전쟁영웅에 유명한 구국의 기사 여주가 기사로서 활약하는게 너무 맥아리가없음 ㅅㅂ...뭐 하나 일 해결할때마다 남주들이 죄다 핵심조력자로 끼어있어서 여주 능력치로 보이지도 않음... 자기 주군이자 멘토였던 공작이 위험에 빠져서 기사 복귀했을때 뭔가 기사로서 다시 뭐좀 하나 싶었는데 결국 음모로 공작할아버지는 죽음 ㅋㅋㅋ...

그 후 여주가 유언대로 공작가 후계자 되어서 첫 공식행사에서 기사 정복 입어야하는데 자기는 주군 못지킨 반쪽자리 기사라 이거 못입는다며 자신에 대한 형벌로 높은 힐을 신고 코르셋을 바짝 조이겠다 << 하....시발 .............. 난 이작품의 방향성을 모르겠다...


+저러고 결말인건 아님 근데 안그래도 걍 나곰은 간지나는 기사여주를 원했는데 내내 휘둘리고 도움받다보니 기사로서도 딱히 멋있다는 생각 안드는 와중에 형벌이라며 화장하고 코르셋 조이는걸 너무 열심히 보여줘서 질렸을 뿐임...
2024.06.17 08: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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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너무 씹스럽다
[Code: a24a]
2024.06.17 09: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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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흔한 기사물로판이군 하고 읽었는데 ㅅㅂ 마지막은 뭐냐...
별개로 로판 작가들 쓸때 좀 조사 좀 하고쓰면 좋겠음 제발ㅋㅋ 무협이든 중세로판이든 뭐든 독자인 나보다도 ㅈ도 모르는것 같음 글로 먹고살면서 자료조사가 어렵나 아는게 없으니 걍 로맨스로만 틀려고하지
[Code: 6b54]
2024.06.17 10: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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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다...
[Code: 8d06]
2024.06.17 11: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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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는 초반에 읽다가 답답해서 안봤는데 후회물? 좋아해서 너 곰의 평이 없었으면 볼거 없다 싶을 때 맠다 나왔으면 걍 사봤을듯. 돈 아끼게 해줘서 고맙다..
[Code: 116d]
2024.06.17 11: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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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Code: 37a2]
2024.06.17 11:57
ㅇㅇ
결말이...그게 뭐야??
[Code: 4a0d]
2024.06.17 18: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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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결말이...
[Code: 78d1]
2024.06.18 13: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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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진짜..뭐임..?
[Code: 1e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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