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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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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2:17
ㅇㅇ
근데 트와일라잇은 울트라화이트 그거하나로 뭘케 뇌절하는거임
ultra 까고보면 very보다 한단계 높은 형용사아님? extremely 비슷한
신조어나 유행어쓴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울트라로 까일때마다 다들 그소설 원문으로 프리리딩되는정도의 영어실력 가지고있나싶음ㅋㅋㅋㅋㅋㅋ
[Code: 2f50]
2024.04.19 22: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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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다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라는데 울트라화이트 말고 딴 거 들고온 걸 본적이 없음
[Code: eff1]
2024.04.19 22: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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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그거 하나 갖고 개까인거 맞지 원작 안읽고 밈으로만 까는 한남 많았고 그것때문에 과했다는거고
근데 원문에선 원래 영문학에서 안나오는 동어반복이랑 문장구조 많은 것도 맞음
울트라화이트처럼 문학에서 쓰이는 미사여구보단 실제로 쓰는 단어가 많음
약간 당시 현대소설보다는 지금 양덕이 쓰는 동인같이 문장과 문장 사이에 내용전개가 빠르기도 하고(나쁘다는 뜻 아님)
그 당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엔 ㅈㄴ일렀던거지 시간 지나서 재평가 받았기도 했고
[Code: 2531]
2024.04.19 22: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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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웹소설 문체가 지금만큼 익숙하진 않았던 시대라서 까인 상황 같네 지금이야 다들 익숙해져서 과하게 까인 거로 인식되는 거고.
[Code: c7d0]
2024.04.19 22: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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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히려 한국인이 읽으면 술술 읽을수 있으니까 한번 읽어보는것도 ㅊㅊ함 형용사 많은 거 빼고 구조가 안 복잡해서 빨리 읽힘 나중에 번역본이랑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ㅇㅇ
[Code: 2531]
2024.04.20 00: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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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문학은 묘사로 끝도 없이 길어지고 그게 전부 정보값 있는 비유라서 난이도 되게 높은데, 원문 리딩한 사람들이 다들 구조 복잡하지 않다 하더라고 ㅇㅇ.

무려 아오삼 설립 이전에 나온 소설 (거의 20년전임) 인 만큼 인소 문체나 감성에 익숙하지 않아서 평이 박했던 거라 생각함 물론 여작가라서 더 까인게 명백히 있기도 하겠지만.
[Code: 0b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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